X

[컴백 SOON] 트와이스, 여름 가요계 문 연다

윤기백 기자I 2020.05.30 06:00:00

트와이스 내달 1일 컴백… 13히트 예고
우주소녀·아이즈원 등 연이어 컴백 예정
빅톤·트레저 방예담 6월 가요대전 출사표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6월 1일 컴백하는 그룹 트와이스가 여름 가요계의 포문을 연다. 트와이스를 시작으로 우주소녀, 아이즈원, 레드벨벳, 블랙핑크 등 톱 걸그룹이 연이어 컴백해 여름 가요계를 수놓을 예정이다. 이와 함께 그룹 빅톤, 트레저 방예담도 컴백해 팬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전망이다.

트와이스(사진=JYP엔터테인먼트)
◇트와이스, 13연속 히트행진 정조준

그룹 트와이스가 내달 1일 오후 6시 미니 9집 ‘모어 앤드 모어(MORE&MORE)’로 컴백한다. 지난해 9월 발표한 ‘필 스페셜(Feel Special)’ 이후 9개월 만이다. 동명의 타이틀곡 ‘모어 앤드 모어’는 트로피컬 하우스 리듬에 사랑의 설렘과 달콤함이 무르익을 때 서로가 서로를 더 원하게 되는 감정을 이야기한다. ‘JYP 수장’ 박진영을 필두로 엠엔이케이(MNEK), 줄리아 마이클스(Julia Michaels), 저스틴 트랜터(Justin Tranter), 자라 라슨(Zara Larsson) 등 해외 유수 작가진이 크레디트에 함께 이름을 올렸다. 특히 트와이스는 자신감과 에너지를 집약한 퍼포먼스로 역대급 난이도와 완성도를 자랑, 13연속 히트행진을 예고했다.

(사진=뮤니콘·아이디어뮤직엔터테인먼트코리아)
◇‘감성 발라더’ 이예준의 귀환

‘감성 발라더’ 이예준이 돌아온다. 이예준은 내달 1일 새 싱글 ‘안녕과 안녕으로’를 발매하고 본격 컴백한다. 이번 싱글은 지난 1월 발표한 ‘미친 소리’ 이후 이예준이 5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보로, 한층 더 짙어진 감성의 타이틀곡 ‘안녕과 안녕으로’와 ‘오지 않을 것 같던 계절’ 2곡이 담겼다.

빅톤(사진=플레이엠엔터테인먼트)
◇빅톤 초고속 컴백… ‘대세 굳히기’

그룹 빅톤이 내달 2일 초고속 컴백한다. ‘하울링(Howling)’ 활동 이후 3개월 만이다. 타이틀곡 ‘메이데이(Mayday)’는 퓨처사운드 기반의 얼터너티브 R&B 장르 댄스곡이다. ‘끝이 보이는 위험한 사랑의 굴레에서 구해달라’는 의미를 ‘메이데이’로 표현했으며, 행복한 순간에서 벗어나고 싶지 않은 이중적인 마음을 가사에 담아냈다. 두아 리파, 제드, 앤 마리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아티스트들과 함께한 프로듀서진이 곡작업에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기동대(사진=2Y엔터테인먼트)
◇신인 기동대 “프리 데뷔합니다”

신인 보이그룹 기동대가 정식 데뷔를 앞두고 내달 3일 프리 데뷔한다. 기동대는 기원·태동·예현·진·호림으로 구성된 5인조 그룹이다. 프리 데뷔곡명은 ‘재밌는 놀이’로, 멤버 기원이 직접 작사·작곡에 참여해 프로듀싱 능력까지 발휘한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으고 있다.

장혜진(오른쪽)과 한동근(사진=SNS)
◇장혜진X한동근 명품 컬래버

가수 장혜진과 한동근이 명품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 장혜진과 한동근은 각자의 SNS를 통해 “서늘하다...왼쪽 가슴에 비수가 날아와 꽂힌다...”, “바람따라 무작정 달려온 곳 네가 좋다던 그곳에 와있다...”라는 멘트와 함께 다정한 투샷을 공개, 두 사람의 컬래버레이션 소식을 알렸다. 적힌 문구의 첫 글자들을 조합해보면 ‘서쪽 바다’라는 단어와 ‘200603’이라는 해시태그로 신곡 제목과 함께 발매일을 기재, 두 사람이 함께 부를 노래에 대한 기대를 한껏 끌어 올리고 있다.

방예담(사진=YG엔터테인먼트)
◇방예담 “솔로로 먼저 데뷔합니다”

YG 신인그룹 트레저 방예담이 내달 5일 솔로곡을 발표한다. 곡명은 ‘왜요’다. 우리말 발음 그대로 옮겨 적은 영문 ‘WAYO’ 표기가 눈길을 끈다. YG 선배 가수이자 평소 작사·작곡에 뛰어난 역량을 발휘해온 위너 강승윤과 AKMU 이찬혁이 크레딧에 이름을 올렸다. YG엔터테인먼트 측은 “7년간 연습생으로 땀 흘리며 데뷔를 꿈꿔오던 방예담을 위한 선배 가수들의 열렬한 응원 덕분에 한 번만 들어도 중독될 만큼 귀에 감기는 좋은 음악이 탄생했다”며 “독보적인 방예담 특유의 감미로운 보컬과 아름다운 감성이 깃든 가사·멜로디가 잘 어우러진 곡이다”라고 귀띔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