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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은희, 세계랭킹 14위로 껑충…고진영 3주 연속 1위

임정우 기자I 2019.04.23 08:04:41
지은희. (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임정우 기자] 지은희(33)의 여자골프 세계랭킹이 14위로 껑충 뛰어올랐다.

지은희는 23일(한국시간) 발표된 롤렉스 여자골프 세계랭킹에서 평균 포인트 4.02점으로 지난주 20위에서 6계단 상승한 14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은희의 세계랭킹이 상승할 수 있었던 이유는 지난 21일 미국 하와이주 오아후섬에서 끝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롯데 챔피언십에서 준우승을 차지한 덕분이다.

고진영(24)은 3주째 세계 1위 자리를 지켰고 박성현(26)이 2위, 에리야 쭈타누깐(태국)이 3위, 이민지(호주)가 4위로 뒤를 이었다. 롯데 챔피언십 우승자 브룩 헨더슨(캐나다)의 세계랭킹은 지난주 12위에서 7위로 5계단 상승했다.

이지희(40)와 이승연(21)의 세계랭킹도 크게 올랐다.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KKT컵 레이디스오픈에서 우승한 이지희는 지난주 94위에서 22계단이 오른 72위가 됐다.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넥센 세인트나인 마스터즈에서 첫 우승의 기쁨을 맛본 이승연은 534위에서 366계단 상승한 168위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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