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책임감 생겨”…아이즈원, 음악방송 3관왕 달성

사진 = SBS MTV ‘더쇼’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프로젝트 걸그룹 아이즈원(IZ*ONE)이 2주 연속 ‘더쇼’ 정상에 올랐다.

아이즈원은 지난 20일 오후 방송된 SBS MTV 음악프로그램 ‘더쇼’에서 데뷔 앨범 타이틀곡 라비앙로즈(La Vie en Rose)‘로 ‘더쇼 초이스’에 선정됐다.

데뷔한 지 한 달이 지나지 않은 아이즈원은 Mnet ’엠카운트다운‘ TOP10 진입과 동시에 1위 트로피를 거머쥔 데 이어 ’더쇼‘에서만 벌써 두 번째 정상을 차지해 음악방송 3관왕 달성에 성공했다.

방송 직후 아이즈원은 “이렇게 데뷔하자마자 값진 상을 두 번이나 받을 수 있게 해주셔서 감사드리고, 아직도 실감이 나지 않는다”며 “항상 많은 관심과 사랑으로 저희를 응원해주시는 위즈원 분들에게 제일 감사드리고 실망시켜드리지 않고 좋은 모습을 보여드려야겠다는 책임감이 생겼다. 앞으로 더 열심히 하는 아이즈원이 될 테니 지켜봐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아이즈원은 각종 기록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데뷔 앨범 ’컬러라이즈‘는 8만 장 이상의 초동 판매 수량을 기록해 역대 걸그룹 데뷔 앨범 초동 판매 신기록을 세웠으며, 일본 오리콘과 타워레코드 주간 차트 1위, 미국 빌보드 월드 앨범 차트 진입 및 각종 해외 아이튠즈 K팝 차트까지 두루 석권했다. 타이틀곡 ’라비앙로즈‘ 뮤직비디오는 공개 3시간 40분 만에 공식 유튜브 채널 조회수 100만 뷰를 가뿐히 돌파했고, 지난 11일에는 총 2,000만 뷰를 넘어서는 쾌거를 이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