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방탄소년단, 5월 18일 정규 3집 컴백 "이별의 아픔 담았다"

정시내 기자I 2018.04.17 08:30:08
방탄소년단(BTS)사진=이데일리DB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이 오는 5월 18일 컴백한다.

빅히트 엔터테인먼트는 17일 방탄소년단의 공식 팬카페를 통해 “방탄소년단이 5월 18일 세 번째 정규 앨범 ‘러브 유어셀프 전 ‘티어’(LOVE YOURSELF 轉 ‘Tear)’를 발매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승-허’ 이후 8개월 만의 컴백이다.

‘러브 유어셀프(LOVE YOURSELF)’는 방탄소년단이 그동안 선보인 학교 3부작, ‘화양연화’의 청춘 2부작, 유혹을 주제로 했던 ‘윙스’와 ‘외전’에 이은 새로운 시리즈다.

앞서 공개된 러브 유어셀프 기(起) ‘원더(Wonder)’ 영상과 러브 유어셀프 승(承) ‘허(Her)’ 앨범이 사랑의 설렘과 두근거림을 표현했다면, 이번 러브 유어셀프 전(轉) ‘티어(Tear)’ 앨범은 이별을 마주한 소년들의 아픔을 담아냈다.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9월 발매한 러브 유어셀프 승 ‘허’로 미국 빌보드 앨범 차트인 ‘빌보드 200’ 차트 7위에 올라 한국 가수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타이틀곡 ‘DNA’는 빌보드 ‘핫 100’ 67위로 케이팝 그룹 최고 기록을 세우며 세계적인 사랑을 받았다.

한편, 방탄소년단은 4월 18일~21일 요코하마 아레나, 23일~24일 오사카성 홀에서 일본 공식 팬미팅을 열고 팬들을 만난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