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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선데이', 日예능 강자 우뚝..1위 격차 넓혔다

강민정 기자I 2014.07.21 07:17:27
장윤정 슈퍼맨
[이데일리 스타in 강민정 기자] KBS2 ‘해피선데이’가 일요일 예능프로그램의 1위 간격을 넓히고 있다.

‘해피선데이’는 20일 방송으로 전국시청률 12.7%를 기록했다. 닐슨코리아 집계 기준으로, MBC ‘일밤’의 9%대 시청률, SBS ‘일요일이 좋다’의 6%대 시청률보다 월등히 높은 수치다.

‘해피선데이’는 ‘슈퍼맨이 돌아왔다’와 ‘1박2일 시즌2’로 최근 ‘일밤’, ‘일요일이 좋다’를 상대로 약진하며 시청률 경쟁에서 1위를 지키고 있다. 최근 들어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장윤정과 도경완 부부가 스페셜 멤버로 합류해 출산부터 시작되는 가족의 진짜 탄생을 조명하며 시청자의 공감을 얻어냈고 송일국과 세명 부자의 합류로 더욱 많은 시청자들을 끌어들이고 있다. ‘1박2일 시즌2’도 새로운 멤버 구성의 완벽한 적응과 시너지가 일어나며 시청자들에게 옛 명성에 어울리는 웃음과 건강한 감동을 안기고 있다는 평가가 지배적이다.

슈퍼맨 송일국
‘일밤’이 ‘아빠 어디가’의 크고 작은 멤버 변화로 매주 새로운 재미를 안기려 노력하고, ‘진짜 사나이’의 필리핀 파병 특집을 비롯해 감동에 초점을 맞춘 멤버들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지만 ‘해피선데이’의 상승세에 역부족인 모습이다. ‘일요일이 좋다’는 논란의 중심에 놓인 ‘룸메이트’를 비롯해 게스트 섭외에 치중하는 ‘런닝맨’으로 두 프로그램을 따라가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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