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한국관광인력개발원은 제2기 여행작가과정 수강생을 모집한다. 이번 2기 모집은 지난달 개강한 1기 수강생들의 폭발적인 반응에 따른 것이다.
이에 교육 프로그램도 일부 수정했다. 글쓰기나 사진촬영에 경험이 없는 일반인들도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교수진과 교육내용을 바꾸었다. 또 각 전문가들의 여행 취재 방법과 여행의 패러다임을 수강생들에게 보여 줌으로써, 자신만의 스타일을 구축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 내용은 전,현직 여행 전문기자와 사진작가들이 현장에서 겪은 경험을 토대로 △사전 기획 및 취재과정 △여행 기사 작성의 기본 △여행기와 에세이 쓰기 △여행사진 촬영하기 △맛집 취재 노하우 및 음식사진 촬영법△현직 여행전문기자와의 대담을 통한 국내외 취재 여행 등이다. 또한 전 과정을 수료한 수강생들의 작품을 모아 여행문집 발간도 할 예정이므로 여행작가 데뷔의 기회도 제공이 된다.
지민신 한국관광인력개발원 대표는 “여행의 일상화로 인해 더 여행이 더 전문화되고 개인화되면서 여행에 대한 사회적 중요성이 더 부각되고 있다”며 “이번 여행작가 과정은 여행을 통해 일반인들이 여행의 올바른 가치를 인식하고 여행전문가로 거듭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교육기간은 3월 18일부터 매주 수요일(19시~21시 30분), 12주간 한국관광인력개발원에서 진행된다. 모집기간은 2월 00일부터 3월 00일까지이며, 수강료는 50만원(세금별도)이다. 지방거주자 및 만60세 이상 신청자는 20%할인혜택이 주어진다. 신청방법은 홈페이지(www.kthdc.com)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문의 1661-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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