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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아 하이트 맥주 모델 발탁, 첫 주류 광고 도전

유숙 기자I 2008.01.14 09:10:25
▲ 가수 보아


[이데일리 SPN 유숙기자] 가수 보아가 하이트 맥주 광고로 첫 주류 CF에 출연했다.

보아는 하이트 맥주의 광고 모델로 발탁, 지난해 12월 ‘리얼 토크’ 형식의 광고를 촬영했다. 이 광고는 12일부터 전파를 타고 있다.

보아는 6시간 가까이 진행된 촬영에도 “연습으로 쌓인 스트레스를 풀며 맥주도 마실 수 있어 좋다”며 촬영장 분위기를 화기애애하게 만들었다.

특히 이번 광고는 기본적인 카피나 어떠한 연출도 없는 상황에서 촬영돼 광고 속에서 보아가 맥주를 마시며 털어놓는 이야기 역시 지금까지 한 번도 공개한 적이 없는 개인적인 이야기라는 후문이다.

하이트맥주 관계자는 “이번 신규CF는 스타들의 화려한 모습 이면에 숨겨진 당당하고 솔직한 인간적인 면모를 보여줄 수 있는 모델을 선정하기 위해 많은 고심을 거듭했다”며 “이에 첫 번째 광고 모델로 아시아를 넘어 글로벌 스타로 끊임없이 도전하고 노력하는 보아를 새로운 모델로 선정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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