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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예담·윈터, 듀엣 콘셉트 포토… '오피셜리 쿨' 기대감 UP

윤기백 기자I 2024.03.28 07:31:45
(사진=GF·SM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가수 방예담과 에스파 윈터가 달달하면서도 미묘한 분위기의 새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방예담은 28일 공식 SNS 계정에 윈터와 함께 부른 새 디지털 싱글 ‘오피셜리 쿨’(Officially Cool) 듀엣 콘셉트 포토 4장을 게재했다.

콘셉트 포토 속 방예담과 윈터는 한 프레임에 담기며 시선을 사로잡았다. 의자 하나를 가운데에 둔 채 나란히 앉아 서로를 마주보고 있는 두 사람 사이에는 뭔가 어색한 공기가 감돌고 있다.

또 다른 사진에서는 ‘Best Friend’라는 문구가 적힌 케이크를 함께 들고 카메라를 응시하는 방예담, 윈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다정한 포즈를 취하고 있지만 미소나 웃음기를 찾아볼 수 없는 두 사람의 차가운 표정에는 어떤 의미가 담겨 있을지 궁금증을 유발한다.

여기에 같은 배경에서 동일한 구도로 촬영한 방예담과 윈터의 개인컷도 눈길을 끈다. 각 사진 우측에는 상대방의 뒷모습 일부가 담기며 두 사람이 서로 마주보고 있는 상태임을 짐작케 한다. 복잡미묘한 감정으로 가득한 이들의 스토리는 오는 4월 2일 공개되는 ‘오피셜리 쿨’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7일 0시에는 방예담과 윈터의 ‘오피셜리 쿨’ 챌린지 비디오가 공개됐다. 듀엣곡 일부가 영상에 삽입된 가운데, 감각적인 사운드 위로 울려퍼지는 매력적인 보컬과 챌린지를 펼치는 두 사람의 귀여운 모션이 이목을 동시에 사로잡고 있다.

‘오피셜리 쿨’은 어떤 곡이든 자신의 색깔로 다채롭게 소화하는 올라운더 방예담, 섬세한 표현력에 파워와 부드러움까지 겸비한 보컬리스트 윈터의 첫 듀엣곡이다. EXO, NCT, 소녀시대 등 최정상급 K팝 아티스트들의 히트곡을 작업한 프로듀서 켄지(KENZIE)가 프로듀싱을, 켄지 산하의 작곡팀 kzlab(KENZIE, Andrew Choi, no2zcat, JSONG)이 작곡·작사에 각각 참여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4월 2일 오후 6시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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