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김용명 "제빵회사 직원 아내 덕에… 인기도 얻고 집도 마련"

윤기백 기자I 2022.08.23 06:59:20
(사진=SBS ‘동상이몽2’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개그맨 김용명이 유명 제빵회사 직원인 아내의 도움을 많이 받고 있다고 털어놨다.

김용명은 22일 방송된 SBS 예능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올해로 결혼 8년차를 맞은 김용명은 “아내가 제빵회사 대리로 장기근속 중인데, 개그 조언을 많이 해주고 있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나를 상품처럼 여기고 잘 포장해서 마케팅을 해주곤 한다”며 “아내는 어떻게 해야 소비자를 만족시킬 수 있을지 고민하곤 한다. 빵 마케팅 노하우를 그대로 전수해 주고 있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김용명은 또 현재 거주 중인 아파트도 아내 덕분에 구입한 것이라고 밝혔다. 김용명은 “2018년에 아내가 (아파트를) 지금 사야 한다고 했다”며 “그때 구입을 했는데 계속 (집값이) 올랐다. 지금은 아내가 뭘 하자고 하면 모두 따르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용명의 유튜브 콘텐츠 ‘크크루삥뽕’도 아내의 아이디어였던 것으로 전해졌다. 김용명은 “아내가 MZ세대가 성장 동력이고, 그들의 문화를 알아야 한다고 조언해줬다”며 “아내 덕분에 ‘크크루삥뽕’을 시작하게 됐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