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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 지하철역서 총격, 최소 13명 부상…차이나타운 인근

장영락 기자I 2022.04.13 00:12:40

아침 출근 시간 총기 난사, 최소 5명 피격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미국 뉴욕 지하철에서 총기 난사 사건이 발생해 최소 13명이 부상을 당했다.
SNS에 올라온 총격 현장 사진. 바닥에 선혈이 뚜렷하다.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12일(현지시간) 뉴욕 지하철 한 역사에서 총기가 발사돼 여러 사람이 피격 당해 최소 13명이 부상을 입었다. 당국은 현장에서 작동되지 않은 폭발물도 발견했다.

총격은 아침 출근 시간 브루클린 선셋 공원 인근의 36번가역에서 발생했다. CNN은 뉴욕 소방국 정보를 인용해 최소 5명이 총에 맞았다고 보도했다. 정확한 피해 인원과 부상자 수는 확인되지 않고 있다.

뉴욕 경찰은 현장을 통제하며 시민들 접근을 막고 있다. 해당 지역은 차이나타운이 위치한 곳으로, 실제 SNS에 올라오고 있는 현장 사진을 보면 아시아계 시민들이 눈에 띈다. 경찰은 무장 인력을 다수 배치해 상황을 통제 중이다.

SNS에 올라온 총격 현장 사진. 바닥에 선혈이 뚜렷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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