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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N '라스트 싱어' 최종 우승자는 장한이

김현식 기자I 2020.04.10 07:41:15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장한이가 MBN ‘라스트 싱어’ 최종 우승을 차지했다.

9일 ‘여왕의 전쟁: 라스트 싱어’ 최종회가 방송됐다. 앞선 방송에서 2라운드 ‘팀내 왕좌 쟁탈전’을 통해 지원이, 김의영, 조엘라가 결승전에 진출한 가운데 이날 방송에서는 남은 보컬 8인의 2라운드 무대가 펼쳐졌다. 이에 장한이, 이도희가 결승전 티켓을 거머쥐면서 ‘라스트 싱어’ 톱5가 결정됐다.

결승전은 ‘즉석 선곡 대결’ 형식으로 진행됐다. 톱5는 대한민국 국민이 즐겨 부르는 노래 30곡 중 본인이 부를 결승곡을 즉석에서 무작위로 선택했다.

무대는 선곡 1시간 후 시작됐다. 조엘라는 ‘영영’을, 김의영은 ‘사랑밖엔 난 몰라’를, 장한이는 ‘님은 먼 곳에’를 불렀고, 지원이와 이도희는 각각 ‘장녹수’와 ‘고래사냥’으로 무대를 꾸몄다.

최종 점수가 공개된 결과 779점을 받은 장한이가 우승을 차지했다. 2위는 774점의 지원이, 3위는 768점을 기록한 김의영, 4위는 766점의 이도희, 5위는 758점의 조엘라였다.

‘라스트 싱어’는 MBN이 ‘보이스퀸’과 ‘트로트퀸’에 이어 선보인 여성 보컬 경연 예능 프로그램이다. 최종 우승자가 가려지면서 ‘라스트 싱어’ 대장정은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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