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기업 실적부진에..'약세'

이준기 기자I 2018.07.31 01:56:53
[뉴욕=이데일리 이준기 특파원] 유럽 주요국 증시 대부분이 30일(현지시간) 하락했다.

이날 영국 런던 증시의 FTSE 100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01% 떨어진 7700.85에 장을 마감했다. 프랑스 파리증시의 CAC 40지수와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 지수도 각각 0.37%와 0.48% 내린 5491.22와 1만2798.20에 거래를 마쳤다.

범유럽지수인 Stoxx 50지수 역시 0.38% 후퇴한 3513.89를 기록했다.

주가 하락은 주류업체 하이네켄 등 주요 기업들의 실적이 예상치에 못 미친 탓이 크다. 미국의 대표적 기술주인 페이스북과 트위터의 주가 대폭락의 여파도 악재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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