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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감독은 “그간 한국에서 인재로 일어난 많은 대형 사고들이 이번 세월호 진실을 밝히는 과정을 통해 구조적인 문제들을 투명하게 해결하고 더는 불행한 사고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김 감독은 또 “많은 외신 기자들이 프란체스코 교황이 위로했던 세월호 유가족에 대한 이야기를 알고 있더라”고 덧붙였다.
김기덕 감독은 제11회 ‘베니스 데이즈’ 개막작으로 초청된 영화 ‘일대일’로 베니스국제영화제를 찾았다. 이 영화는 권력의 부정부패와 싸우는 서민들의 이야기다. 세월호 사건의 이미지와 닮았다. 민주주의를 상징하는 죽음을 파헤치는 주인공(마동석 분)의 모습은 외롭게 45일간 단식을 하며 진실을 요구한 ‘유민 아빠’ 김영오 씨와 비슷하다는 평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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