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우나 고우나' 주간시청률 40% 눈앞...'이산' 30% 문턱서 고배

▲ KBS 1TV '미우나 고우나'(위)와 MBC '이산'

[이데일리 SPN 김은구기자] KBS 1TV 일일드라마 ‘미우나 고우나’가 주간시청률 40% 돌파를 눈앞에 뒀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1월7일부터 13일까지 주간시청률에서 ‘미우나 고우나’는 지난해 12월31일부터 지난 1월6일까지의 38.2%보다 1.4%포인트 오른 39.6%를 기록했다. 이에 따라 ‘미우나 고우나’는 3주 연속 주간시청률 1위를 기록하며 주간 평균시청률 40%에는 0.4%포인트만 남겨뒀다.

TNS미디어코리아의 같은 기간 주간시청률 조사에서도 ‘미우나 고우나’는 40%에 0.6%포인트 못미치는 39.4%를 기록하며 1위에 올랐다.

반면 주간시청률 30%에 근접했던 MBC ‘이산’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 27.7%, TNS미디어코리아 26.4%로 각각 지난해 12월31일부터 지난 1월6일까지보다 1.4%포인트, 1.0%포인트 하락해 ‘미우나 고우나’와 희비가 엇갈렸다.

‘이산’은 AGB닐슨미디어리서치에서 4위로 한계단, TNS미디어코리아에서는 5위로 두계단 내려앉았다.

AGB닐슨미디어리서치 주간시청률 2위는 KBS 2TV 주말드라마 ‘며느리 전성시대’, 3위는 SBS 주말극장 ‘황금신부’, 5위는 MBC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이 각각 차지했다.

TNS미디어코리아 조사에서는 ‘며느리 전성시대’가 2위, ‘황금신부’가 3위, ‘무한도전’이 4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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