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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과 나' 한정수, 촬영 중 낙마 부상

김용운 기자I 2007.10.30 10:02:54
▲ 한정수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연기자 한정수가 '왕과 나' 촬영 중 말에서 떨어지는 사고를 당했다. 

SBS ‘왕과 나’에서 호위내시 대장인 ‘도금표’ 역으로 출연, 다양한 검술과 액션 연기를 선보이고 있는 한정수는 지난 27일 촬영 중 달리는 말에서 떨어져 눈 주위가 2cm 가량 찢어지는 부상을 당했다.

한정수는 말을 타고 전속력으로 달리는 장면을 촬영하던 중 사고를 당해 왼쪽 눈과 눈썹 사이가 찢어지는 상처를 입었다.  

하지만 이날 한정수는 사고에도 불구하고 간단하게 응급처치만 받은 뒤 촬영을 계속 이어, 드라마 스태프들의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정수는 현재 상처 부위를 꿰맨 뒤 휴식을 취하고 있으며, 이번 주 실밥을 풀고 다시 '왕과 나' 촬영에 복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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