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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혜선 이혼' 안재현, '나혼산' 출연…"경제 관심? 통장에 돈 없어서"

김가영 기자I 2024.04.06 09:23:48
‘나 혼자 산다’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안재현이 이혼 후 혼자 사는 일상을 공개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나 혼자 산다’에서는 안재현의 출연이 예고됐다.

안재현은 “서울 사는 38살 안재현이다”라며 “열 살 된 고양이를 키우고 있다”고 자기소개를 했다.

안재현은 앞서 타 방송에서 “‘나 혼자 산다’를 너무 나가고 싶었다”며 “저만큼 혼자 당당하게 사는 사람이 어디있느냐”고 말한 바 있다. 바람대로 출연하게 된 것.

안재현은 고풍스러운 인테리어의 집을 공개했다. 안재현은 “이 집이 20년 된 것으로 알고 있다. 대대로 전해져온 역사와 전통이 있는 집이다”이라고 설명했다.

안재현은 7분 동안 양치를 하거나 냉동삼겹살이 베이컨이 될 때까지 밥을 천천히 먹거나 하는 모습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안재현은 경제에 대한 관심을 보였다. 안재현은 경제에 관심을 보이는 이유로 “노후가 제일 크다”며 “통장에 돈이 없다. 환경이 바뀌면 사람이 바뀐다”고 설명했다.

안재현은 “액셀을 켜놓고 카드 많이 정리했다”며 “내실이 있는 사람이 되자”고 자신의 목표를 밝혔다.

한편 안재현은 구혜선과 2016년 결혼했으나 2020년 합의 이혼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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