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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일 방송된 채널A ‘결혼 말고 동거’에서는 딸 배수진의 동거 하우스를 찾은 배동성의 모습이 그려졌다.
배수진은 아빠 배동성에 “어렸을 때부터 알던 사이다. 21살부터 알던 사이. 다시 만나서 진짜 가족 같다”라며 “닮았기도 했고 성도 똑같고 하니까”고 말했다.
배동성은 “그것 때문에 걱정이다”고 털어놨고 배수진은 “오빠 쪽은 신경 안쓰더라. 아빠만 신경 쓴다. 다른 배씨라고 한다”고 웃었다.
배동성은 “배씨는 8개 배씨가 있다. 그런데 뿌리는 한 개다. 그래서 사실은 할머니한테도 말을 못했다. 놀라실까봐”라고 걱정했다.
이어 배동성은 배성욱이 술, 담배를 하는지 물었고 배수진은 “술은 안하고 담배는 한다”고 말했다. 배동성은 “당장 끊으라고 해야겠다. 술, 담배는 안된다. 담배 안 끊으면 반대 할거다”고 엄격한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