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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효리는 1일 공개된 티빙 오리지널 ‘서울체크인’ 마지막회에서 손가락이 골절된 채로 등장했다.
이효리는 “이번에 입원해서 TV에 나오는 사람들한테 잘해야겠다고 다시 한번 생각했다”며 “입원해서 너무 심심했었다”고 털어놨다.
이어 “보호자도 한 명 밖에 못 들어왔다. 오빠도 바빠서 잘 못왔다”며 “그래서 ‘우리들의 블루스’ 방송하는 시간만 기다렸다. 끝나면 너무 허무하다”고 했다.
그러면서 이효리는 “병원에 장기로 입원하는 사람도 있는데, 얼마나 심심하겠냐”고 반문하며 “TV 나오는 사람들이 잘해야겠다 싶었다. 기쁨 주는 한 시간이 소중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