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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접이 풍년' 신화, 화제의 세미 누드집…"지금은 부르는 게 값"

김보영 기자I 2022.04.15 06:36:53
(사진=KBS2 방송화면)
[이데일리 스타in 김보영 기자] ‘주접이 풍년’ 신화 팬들이 세간의 화제를 모았던 신화의 세미누드집 화보를 비롯한 팬 굿즈들을 공개하며 여전한 팬심을 드러냈다.

지난 14일 저녁 방송된 KBS2 예능 ‘팬심자랑대회 주접이 풍년’(이하 ‘주접이 풍년’)에서는 국내 최장수 그룹인 신화와 팬클럽 신화창조가 출연했다.

이날 방송에선 모녀가 함께 신화팬인 한 가족이 소개됐다. 딸인 10세의 신화창조 주니어는 자신이 에릭 팬이라고 소개했고, 원조 신화창조인 엄마는 본인이 소장한 신화 브로마이드, 뱃지, 세미 누드집 등을 펼쳐보며 추억을 회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과거 신화는 국내 아이돌 최초로 세미 누드집을 발매해 세간의 화제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박미선은 파격적인 누드집을 언급하며 “어릴 때부터 모아온 굿즈가 인상적”이라고 관심을 드러냈고, 이에 이태곤이 주접단으로 출연한 신화창조에게 가격을 묻자 “부르는 게 값”이라는 답변이 돌아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어 VCR로 화보집의 내용을 접한 이태곤은 “진짜 다 벗었다. 에릭이 특히 많이 벗었다”고 혀를 내둘러 웃음을 유발했다.

연예인 주접단으로 출연한 허영생은 “앞으로 형들을 보면 생각날 것 같다”며 부끄러워했고, 에릭 팬이라고 밝힌 박미선은 얼굴을 붉히며 손으로 얼굴을 가려 폭소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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