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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가인, 광안리서 몸짱 남성팬들에 둘러싸인 사연은?

장구슬 기자I 2019.08.15 00:10:00
(사진=TV 조선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
[이데일리 장구슬 기자] 트로트가수 송가인이 부산을 찾아 식스팩 복근을 장착한 몸짱 남성팬들에게 둘러싸여 ‘광안리 인어공주’에 등극했다.

15일 방송되는 TV 조선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에서는 여름철 가장 뜨겁게 달아오르는 도시, 젊음의 에너지로 가득한 부산광역시를 세 번째 뽕밭으로 택한 뽕남매 송가인과 붐의 이열치열 더위사냥기가 담긴다.

이날 방송에서 송가인과 붐은 부산으로 향하는 기차 안, 마치 신혼여행을 떠올리게 하는 여름휴가 전용 좌석에 앉아 바캉스 기분을 제대로 만끽했다. 특히 음료수를 이용해 만든 칵테일로 러브샷을 나누며, 끈끈한 남매 케미를 발산하던 이전과는 다른 묘한 핑크빛 기류를 형성해 눈길을 끌었다.

두 사람은 광안리 해수욕장에 도착했고, 모래를 채 밟기도 전 일대는 발 디딜 틈 없이 인산인해를 이뤄 이들의 뜨거운 인기를 다시금 실감케 했다. 특히 송가인은 식스팩 복근을 장착한 훈훈한 몸짱 남성팬들에게 둘러싸인 ‘광안리 인어공주’가 돼 즉석 버스킹을 선보여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아오르게 했다. 더욱 핫해진 광안리 바닷가에 어떤 쾌청한 노래 한마당이 펼쳐졌을지 관심을 높이고 있다.

제작진은 “뽕남매가 여름철 가장 핫한 휴가지로 손꼽히는 부산을 찾아 에너지를 폭발시켰다”며 “광안리 바닷가에서 펼쳐질, 무더위를 후련하게 날려줄 뽕남매의 신명나는 노래 한 판을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광안리 인어공주’ 송가인표 서머송은 15일 오후 10시 TV 조선 ‘송가인이 간다-뽕 따러 가세’에서 공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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