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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영화 ‘터널’은 전일 하루 전국 683개 스크린에서 3만7263명을 모아 일일 박스오피스 1위를 수성했다. 누적관객수는 698만221명이다.
지난 달 10일 개봉한 ‘터널’은 줄곧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2016년 최장기간 연속 박스오피스 1위 기록이다.
‘터널’은 집으로 가는 길, 갑자기 무너진 터널 안에 고립된 한 남자와 그의 구조를 둘러싸고 변해가는 터널 밖의 이야기를 그린 재난 드라마다. 영화 ‘끝까지 간다’를 만든 김성훈 감독이 연출하고, 하정우·배두나·오달수가 출연한다.
같은 날 ‘메카틱:리크루트’는 2만7116명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누적관객수는 44만2572명이다. ‘라이트 아웃’은 2만1615명을 모아 그 뒤를 이었다. 누적관객수는 101만297명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