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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대지 마' 돌직구 맞은 '방미' 돈 많다더니 정확한 재산이 무려

정시내 기자I 2014.09.20 04:30:54
허지웅 방미. 배우 김부선을 비판한 가수 방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사진=KBS2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배우 김부선을 비판한 가수 방미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방미는 지난 15일 자신의 블로그에 “김부선, 시끄럽게 산다. 조용히 좀 하고 살아라”라는 글을 남겨 네티즌들의 비난을 받았다.

해당 글을 접한 평론가 겸 방송인 허지웅은 자신의 트위터에 “부조리를 바로 잡겠다는 자에게 ‘정확하게 하라’도 아니고 그냥 ‘나대지 말라’ 훈수를 두는 사람들은 대개 바로 그 드센 사람들이 꼴사납게 자기면 깎아가며 지켜준 권리를 당연하다는 듯 받아 챙기면서, 정작 그들을 꾸짖어 자신의 선비 됨을 강조하기 마련이다”라며 방미에게 일침을 가했다. 논란이 확산되자 방미는 현재 글을 삭제한 상태다.

방미는 1978년 MBC 2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했다. 이후 가수로 변신해 ‘날 보러 와요’, ‘올가을엔 사랑할 거야’ 등으로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방미는 현재 미국 뉴욕에서 쥬얼리숍을 운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그는 부동산 투자로 200억대 자산을 보유하고 있으며 재테크 전도사로 활약하고 있다. 방미는 2007년 ‘종잣돈 700만원으로 부동산 투자 200억 만들기’ 2010년 ‘방미의 골든타임’이라는 재태크책을 발표했다.

한편 김부선은 지난 12일 성동구의 한 아파트 반상회에서 난방비 문제로 시비가 붙은 주민 A씨(부녀회장)의 얼굴을 때리고 발로 찬 혐의(폭행)로 신고 당했고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다. 당시 김부선이 주장한 ‘아파트 난방비 비리 의혹’은 경찰 조사에 따라 사실로 드러난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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