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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 홍콩서 '택시' 출연…"마돈나와 콜래보 가장 특별"

김은구 기자I 2012.12.09 09:12:47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한 싸이(사진=tvN)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국제가수 싸이가 홍콩에서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에 출연했다.

싸이는 지난 11월 말 홍콩에서 진행된 2012 MAMA 무대에 오르기 직전 케이블채널 tvN ‘현장토크쇼 택시’ 촬영을 했다.

MC 김구라와 전현무는 이날 MAMA 게스트인 Mnet ‘슈퍼스타K4’ 우승자 로이킴과 정준영에 이어 리허설을 마친 싸이의 대기실을 찾았다.

싸이는 해외 유명 아티스트와 합동공연 등으로 바쁜 스케줄을 보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가장 신기했던 뮤지션은 누구였냐’는 MC의 질문에 “마돈나와 콜래보레이션 무대가 가장 특별했다”고 밝혔다.

싸이는 또 심사를 맡았던 ‘슈퍼스타K4’에서 초반부터 로이킴과 정준영을 지켜봐왔다며 애정을 표현했다. 특히 “로이킴과 정준영이 함께 부른 ‘먼지가 되어’는 오디션 역사상 최고의 무대일 것”이라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다. “정준영을 처음 봤을 때 자유로운 멘탈이 나와 비슷한 것 같아 개인적으로 무척 아꼈지만, 로이킴도 그에 못지않은 정신세계를 가진 것 같아 볼수록 정이 간다”며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현장토크쇼 택시’는 기존 목요일 밤에서 매주 월요일 밤 12시로 편성이 변경돼 10일부터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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