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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녀시대, '쾌도 홍길동' 드라마 OST 참여

양승준 기자I 2008.01.16 09:28:38
▲ KBS 2TV 드라마 '쾌도홍길동' OST에 참여한 소녀시대



[이데일리 SPN 양승준기자] 그룹 소녀시대가 처음으로 드라마 OST에 참여하며 활동영역을 넓히고 있다.
 
소녀시대 소속사는 16일, "소녀시대가 KBS 2TV 수목드라마 ‘쾌도홍길동’ OST에 참여한다."고 전했다.

소녀시대는 드라마 OST 중 극중 홍길동(강지환 분)과 허이녹(성유리 분)의 러브테마송 ‘작은 배’와 여주인공 허이녹의 테마곡 ‘만약에’ 2곡을 맡는다.

길동과 허이녹의 러브테마송으로 삽입되는 ‘작은 배’는 경쾌한 디스코리듬의 팝 댄스곡으로 소녀시대의 상큼함이 두 주인공의 러브 스토리에 활기를 불어 넣을 예정이다.

특히 여주인공 허이녹의 테마곡으로 선보일 발라드 ‘만약에’는 어쿠스틱 기타 반주에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첫 선을 보이는 감성적인 솔로곡으로 기대를 모은다.

한편, 소녀시대는 지난 13일 'SBS 인기가요'를 시작으로 막대사탕춤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후속곡 ‘Kissing you’의 활동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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