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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소이♡조성윤, 오늘(22일) 비공개 결혼…친구→부부

김윤지 기자I 2017.05.22 06:00:00
윤소이·조성윤 (사진=월간웨딩21, 로맨틱블리스, 페리스브라이드)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윤소이와 뮤지컬 배우 조성윤이 22일 부부의 연을 맺는다.

두 사람은 이날 오후 6시 서울 강남 모 웨딩홀에서 웨딩마치를 울린다. 식은 비공개로 진행된다. 뮤지컬 배우들이 하객으로 대거 참석할 예정이다.

신혼여행은 잠시 미뤘다. 윤소이의 영화 촬영 일정 때문이다. 대신 지난 3월 웨딩화보 촬영 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찾았다.

신접살림은 서울 광진구에 차린다. 윤소이는 지난 7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일밤-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결혼에 앞서 살림을 합쳤다고 고백했다.

두 사람은 당초 1985년생 동갑내기이자 동국대 연극학부 동문이다. 친구 사이였던 두 사람은 1년6개월 전 연인으로 발전해 서로에 대한 신뢰와 사랑으로 결혼을 결심했다.

윤소이는 한 매거진과 인터뷰에서 예비 신랑에 대해 “신뢰가 무엇인지 알려준 사람이다. 물론 결혼을 결심하기까지 정말 고민을 많이 했지만, 가족이 되고 싶다는 마음이 결혼을 결심하게 한 것 같다”고 말했다.

윤소이는 2001년 잡지 모델로 데뷔해 영화 ‘아라한 장풍 대작전’, ‘역전의 명수’, 드라마 ‘아이리스2’등에 출연했다. 최근에는 KBS2 예능프로그램 ‘하숙집 딸들’로 인간적인 매력을 드러냈다. 조성윤은 뮤지컬 ‘지킬앤하이드’, ‘김종욱 찾기’, ‘쓰릴미’, ‘락 오브 에이지’, ‘해를 품은 달’ 등에 출연했다. 2012년 제6회 더 뮤지컬 어워즈와 제1회 서울뮤지컬페스티벌에서 신인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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