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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한도전’ 결방에 ‘스펀지 특별판’ 반사이익

김용운 기자I 2007.11.18 10:11:08
▲ 스펀지 특별판


[이데일리 SPN 김용운기자] MBC ‘무한도전’의 결방에 KBS2TV ‘스펀지 특별판'이 시청률 반사이익을 톡톡히 얻었다.  

17일 올림픽 축구 예선 한국과 우즈베키스탄 간의 축구국가대표팀 경기로 MBC ‘무한도전’이 한 주 결방했다. 5주 연속 시청률 20%를 상회했던 무한도전이 결방되자 인터넷에서는 ‘무한도전 결방’이 검색어 1위에 오르는 등 시청자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무한도전’의 빈자리에 반색한 것은 동시간대 경쟁프로그램인 KBS2TV '스펀지 특별판'. 시청률조사회사인 TNS미디어코리아의 집계에 따르면 17일 ‘스펀지 특별판’은 16.3%의 전국시청률을 기록했다.

지난주 10일 ‘스펀지'가 올린 9.9%(TNS 기준)의 전국시청률에 비해 무려 6.4% 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무한도전’ 대신해 MBC에서 방송된 올림픽축구 최종예선 경기는 한국대표팀이 우즈베키스탄과 0:0으로 비기며 국가대표 축구팀의 경기치고는 9.9%의 높지 않은 시청률을 기록했다.

동시간대 SBS 오락프로그램인 ‘라인업’은 개그맨 김경민의 눈물어린 부성애가 화제를 모으며 9.9%의 전국시청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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