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킹덤부터 트레저·스키즈까지… K팝 대세 총출동 [컴백 SOON]

윤기백 기자I 2022.10.03 08:00:00
킹덤(사진=GF엔터테인먼트)
[이데일리 스타in 윤기백 기자] 그룹 킹덤부터 트레저, 스트레이 키즈까지 K팝 대세 보이그룹이 연이어 출격한다.

킹덤(훤·자한·단·아서·무진·루이·아이반)은 오는 5일 미니 5집 ‘히스토리 오브 킹덤 : 파트 5. 루이’를 발매한다. 새 멤버 훤 영입 후 첫 컴백이란 점에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미니 5집은 ‘미의 왕국’의 왕, 루이의 이야기다. 루이는 밤에도 어두워지지 않는 백야처럼 지지 않는 빛인 동시에 죽지 않는 영생의 삶을 사는 왕으로 긴 세월 동안 축적된 기쁨, 슬픔, 고통 등의 다양한 감정들을 이번 앨범에 고스란히 녹여냈다.

타이틀곡은 ‘백야’다. ‘백야’ 뮤직비디오는 데뷔곡 ‘엑스칼리버’와 미니 3집 타이틀곡 ‘블랙 크라운’, 미니 4집 타이틀곡 ‘승천’을 연출한 쟈니브로스 이사강 감독이 또 한 번 메가폰을 잡았다. 킹덤은 이번에도 한 편의 영화 같은 뮤직비디오 속에 극강의 아름다움을 담아내 보고 듣는 재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트레저(사진=YG엔터테인먼트)
트레저(최현석·지훈·요시·준규·윤재혁·아사히·도영·하루토·박정우·소정환)는 4일 미니 2집 ‘더 세컨드 스텝: 챕터 투’로 돌아온다. 트레저는 방예담, 마시호를 제외하고 10인 체제로 이번 활동에 나설 예정이다. 멤버 다수가 전곡 작사·작곡에 참여한 만큼 이들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프로듀싱 실력과 더욱 짙어진 음악 색깔이 예고됐다.

타이틀곡은 ‘헬로우’다. ‘헬로우’는 청량한 멜로디와 록펑크적 사운드가 이들 특유의 에너제틱 아우라와 한데 어우러져 흥을 돋우는 곡이다. 중독성 강한 후렴구 킬링 파트와 멤버들의 시원시원한 보컬이 돋보인다. 소속사 YG엔터테인먼트는 “‘헬로우’는 멤버들이 전하고자 하는 든든하고 유쾌한 메시지가 담겼다”며 “트레저 고유의 음악색으로 완성된 에너제틱 댄스곡이 될 것”이라고 귀띔했다.

스트레이 키즈(사진=JYP엔터테인먼트)
스트레이 키즈(방찬·리노·창빈·현진·한·필릭스·승민·아이엔)는 오는 7일 오후 1시(미국 동부시간 기준 0시) 미니 7집 ‘맥시던트’를 발매하고 7개월 만에 컴백한다.

타이틀곡 ‘케이스 143’은 스트레이 키즈가 타이틀곡으로는 처음 선보이는 사랑 노래다. 다양하게 변주하는 멜로디와 그룹 특유의 위트 넘치는 표현법이 듣는 재미를 더한다. 그룹 내 프로듀싱 팀 쓰리라차(3RACHA)의 방찬·창빈·한이 작사·작곡을 맡았고, 방찬은 편곡에도 참여해 독보적인 음악성을 뽐냈다.

이번 앨범은 9월 28일 기준 선주문 수량 224만장을 돌파하면서 자체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2021년 8월 정규 2집 ‘노이지’, 2022년 3월 미니 6집 ‘오디너리’로 ‘2연속 밀리언셀링 아티스트’에 등극한 스트레이 키즈가 첫 ‘더블 밀리언셀링’ 타이틀을 추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밖에도 10월 둘째주 가요계에는 레드벨벳 슬기, AB6IX, DKZ, 코요태 등이 컴백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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