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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지드래곤을 처음 만났을 때, 어색했다고 털어놨다. 그는 “지드래곤이 휴가를 나왔을 때 처음 만났는데 아무래도 어색했다. 약간의 긴장감이 있었다”라고 했다.
김민준은 소개팅으로 권씨를 만났다. 그는 “처음부터 지드래곤의 누나인 걸 알고 있었다”라며 “주선자인 후배가 좋은 친구니 편견과 선입견 없이 만나보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처가에 처음 갔을 때 기분은 어땠냐’는 질문에 “담대한 척하려고 긴장 안 하고 갔는데 지드래곤이 키우는 고양이가 날 반겨주더라. 그런데 딱 만지는 순간 피가 철철 날 정도로 할퀴었다. 그래서 분위기가 ‘저 친구한테 잘해줘야겠네’로 간 것 같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