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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복 브랜드 열전]젊은 간지남에게는 '코모도스퀘어'

김진우 기자I 2016.04.30 08:20:00

신세계인터내셔널의 '코모도스퀘어' 20~30대 젊은 고객층 타깃
트렌디하면서도 좋은 품질에 발 빠른 디자인, 합리적인 가격대

대학을 졸업하고 첫 직장생활을 앞두고 있거나 결혼식을 준비해 본 남성이라면 어떤 정장을 선택해야 할지 한 번쯤 고민에 빠져 봤을 것이다. 처음이란 설렘이 주는 긴장감과 새로운 세상을 앞둔 무게감에 선뜻 선택하지 못하고 오래 고민했던 기억은 누구에게나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다. 이럴 때 일수록 단순해지는 게 좋다. 수십 년의 브랜드 역사와 함께 국내 소비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주요 남성복들이 여러분의 선택을 기다리고 있다.
[이데일리 김진우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널의 ‘코모도스퀘어’는 20~30대 젊은 고객층을 타깃으로 하는 남성 캐주얼 브랜드다.

지난 1986년 첫선을 보인 ‘코모도(COMODO)’의 세턴드 라인으로 합리적인 가격으로 젊은 층을 공략하기 위해 2006년 출시됐다. 2012년부터는 슈트 중심의 구성에서 벗어나 좀 더 편안하고 실생활에서 활용도가 높은 캐주얼을 강화했다.

코모도스퀘어의 로고 심볼은 두 개의 독수리 날개를 표현했다. 자신만의 스타일을 발견하고 즐거운 쇼핑경험을 즐기는 남성을 상징한다. 브랜드명은 ‘코모도 광장’에서 문화를 즐기고 재미있게 놀다 갈 수 있는 편안한 공간이라는 멀티숍 개념을 담고 있다.

코모도스퀘어는 유러피안 스타일의 컨템포러리 캐주얼을 콘셉트로 한다. 패션에 국한되지 않은 전반적인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며, 트렌디하면서도 좋은 품질에 발 빠른 디자인과 합리적인 가격대를 자랑한다.

코모도스퀘어는 창의적인 콜라보레이션(협업)으로 브랜드 이미지를 개선하고 있다. 해외 유명 모델을 기용해 이미지를 쇄신하는 한편 새로운 인테리어 매뉴얼로 트렌디한 감성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고 있다.

2014년에는 세계에서 가장 패셔너블한 시바견 ‘보디’와 함께 국내 브랜드에서는 최초로 개를 단독 패션모델로 내세우며 큰 인기를 얻었다. 최근에는 단순히 의류를 판매하는 매장에서 벗어나 라이프 스타일 제품을 모두 아우르는 남성 전용 공간인 편집숍 ‘파크 541 코모도’를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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