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는 지난 2004년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가수로 데뷔해 활동을 시작한 뒤 휴대폰 CF와 영화에 출연하며 이름을 알렸지만, 지난 1월 13일 경기도 분당 자택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충격을 주고 있다.
한나는 딸과 연락이 되지 않아 이를 걱정하던 어머니에의해 자택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한나는 생전 공황장애를 앓는 등 힘든 시간을 보내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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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스카이 휴대폰 CF에 출연했을 당시 상대역 남성(태사자 박준석)이 이어폰을 건네며 했던 멘트 “같이 들을래?”는 한동안 유행어가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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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고인은 경기도 성남시 영생관리사업소 제2추모관에서 영면을 취하고 있다.
한편, 한나의 데뷔시절 소속사였던 JYP엔터테인먼트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앨범을 한 장 내고 계약이 만료된 친구였다. 연락이 안 된지 굉장히 오래됐고, 소재 파악도 전혀 안 됐다.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뒤늦게 사망 소식을접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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