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진도 여객선 침몰] 프란치스코 교황 "세월호 희생자들 기도에 동참" SNS 호소

정재호 기자I 2014.04.20 03:00:00
[이데일리 e뉴스 정재호 기자] 프란치스코 교황이 자신의 공식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계정인 트위터를 통해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들을 위로했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9일(한국시간) 트위터에 “한국의 여객선 참사 희생자와 가족들을 위한 기도에 동참해 달라(Please join me in praying for the victims of the ferry disaster in Korea and their families)”는 글을 올렸다.

교황은 트위터 팔로워 수만 세계 약 400만명(392민9209명)에 달해 그 영향력은 이루 말할 수 없이 크다.

프란치스코 교황의 언급과 기도로 세월호 침몰 사고에 대한 전 세계의 관심과 애도가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교황청 국무원은 진도 여객선 침몰 사고가 발생한 지 하루만인 지난 17일 한국천주교 주교회의를 통해 침몰사고의 희생자 유가족과 실종자 가족에게 위로를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교황은 박근혜 대통령과 한국천주교의 초청으로 오는 8월14일부터 5일간 한국을 찾는다.

교황의 한국 방문은 지난 1989년 요한 바오로 2세 이후 25년 만에 처음이다.

▶ 관련이슈추적 ◀
☞ 진도 여객선 침몰
☞ 진도 여객선 침몰 (연예)
▶ 관련포토갤러리 ◀ ☞ `진도 여객선 침몰` 3 사진 더보기
☞ `진도 여객선 침몰` 2 사진 더보기
☞ `진도 여객선 침몰` 사진 더보기
☞ 진도 여객선 침몰 사진 더보기
▶ 관련기사 ◀
☞ [진도 여객선 침몰] 3등항해사 실신, 조타수는 "조타기 유난히 빨리 돌아"
☞ [진도 여객선 침몰] 세월호 인양 시점 "가족 동의가 먼저, 구조 집중"
☞ [진도 여객선 침몰]이정, 분노글 삭제.."모든 상황 안타까울 뿐"
☞ [진도 여객선 침몰]여성 시신 추가발견 사망자 33명
☞ [진도 여객선 침몰] 진교중 전 SSU 대장의 다이빙벨 견해와 통영함 상태
☞ [진도 여객선 침몰]경마·경륜·경정 27일까지 휴장
☞ [진도 여객선 침몰]"유도선 2개 설치..오후5시 수색 재개"(종합)


세월호 침몰

- "세월호 조타수 "선장의 퇴선 명령 듣지 못했다"" - "세월호 생존 학생 "침몰 당시 해경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 - 경기교육감 "단원고 3학년 교실, 졸업 때까지 보존"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