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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방송된 KBS2 ‘연중플러스’에서는 오는 21일 개봉하는 뮤지컬 영화 ‘영웅’의 정성화와 김고은이 등장해 인터뷰를 가졌다.
동명 뮤지컬을 원작으로 한 영화 ‘영웅’은 1909년 10월 하얼빈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사살한 뒤 일본 법정의 사형 판결을 받고 순국한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그린 작품이다. 정성화는 안중근 의사 역, 김고은은 독립군 정보원 설희 역을 맡았다.
이날 정성화는 이번 작품을 위해 16kg을 감량했다고 밝혀 이목을 끌었다. 그는 “작품 캐스팅 제의가 왔을 때 86kg였다. 감독님이 ‘네가 생각했을 때 안중근 의사라고 믿을 수 있을 정도로 빼라’고 말씀하셔서 70kg까지 뺐다”며 “이후 2kg 쪄서 72kg으로 촬영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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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가 하면 정성화는 ‘영웅’이 이미 3년 전인 2019년 촬영을 마쳤음에도 출연진들이 최근까지 자주 만나 친목을 다졌다고 설명했다.
매주 목요일 오후 11시 방송되는 ‘연중플러스’는 대한민국의 대중문화를 이끌어가는 수많은 스타와 문화 예술인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며 올바른 정보 전달과 방향을 제시하는 프로그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