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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계상, 결혼반지 공개 "혼인신고 마쳐, 뿌리내린 느낌"

김현식 기자I 2021.11.18 06:40:14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배우 겸 가수 윤계상이 결혼 후 근황을 전했다.

윤계상은 17일 방송된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했다.

이날 진행자 유재석은 윤계상에게 “새 신랑이 된 걸 축하한다”고 말했다. 윤계상은 지난 8월 5살 연하 사업가와의 결혼 소식을 알린 바 있다.

윤계상은 “코로나19 때문에 결혼식은 어떻게 해야하나 고민 중”이라며 “혼인신고는 했다”고 말했다.

이어 “아내가 오늘 아침에 조그만 샌드위치를 만들어줬다. ‘유퀴즈’ 팬이라 ‘진짜가 오빠가 거길 나가냐’고 묻더라”고 덧붙였다.

결혼 반지도 공개했다. 윤계상은 왼손 약지에 낀 반지에 대해 묻자 “결혼 반지다”라고 답했다. 이어 유재석에게 “저 결혼했어요 형님”이라고 말하며 활짝 웃었다.

결혼 후 달라진 점이 있냐고 묻자 그는 “너무너무 행복하고 안정감이 생겼다”며 “흔들리지 않는 땅에 뿌리를 내린 느낌”이라고 답했다.

아쉬움은 없냐는 농담 섞인 질문에는 “아쉬움은 별로 없다. 진짜다”라고 강하게 부정해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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