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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스’ 서장훈 “한채아♡차세찌 응원, 희생양 아냐”

김윤지 기자I 2017.03.30 00:23:28
사진=‘라디오스타’ 방송화면 캡처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방송인 서장훈이 한채아·차세찌 커플을 응원했다.

서장훈은 29일 방송한 MBC 예능프로그램 ‘황금어장-라디오스타’에서 두 사람과 열애 소식과 관련해 “많은 분들이 불쌍하다고 하는데 저는 불쌍하지 않다”고 말했다.

최근 한채아는 차세찌와 열애를 공식석상에서 직접 고백했다. 이보다 앞서 한채아는 종합편성채널 JTBC 예능프로그램 ‘아는 형님’에서 서장훈을 이상형으로 지목했고, 얼마 후 차세찌와 열애설이 불거지면서 해당 발언이 뒤늦게 주목 받았다.

서장훈은 “한채아와 같은 소속사이지만 사석에서 본 적이 없다. ‘아는 형님’에서 만나 즐거운 분위기에서 촬영을 마쳤는데 며칠 후 열애설이 나왔다”고 말했다.

이어 “시청자 분들이 프로그램을 몰입해서 보시다 보니 ‘서장훈에게 장난쳤다’고 하는데, 장난친 것이 맞다. 예능은 장난이 허용되는 곳 아닌가. 설정이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두 사람이 잘 만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이에 절친 김구라는 “서장훈의 이상형은 한채아가 아니다. 전혀 불쌍하게 생각할 이유가 없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날 ‘라디오스타’는 ‘라디오스타가 빛나는 밤에’란 부제로 박중훈, 서장훈, 김흥국, 배순탁 작가가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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