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가람과 여윤정 커플은 오는 9월 26일 오후 6시 웨딩마치를 울린다. 이들은 당초 지난 3월 결혼식을 올릴 예정이었지만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한차례 연기했다가 뒤늦게 화촉을 밝힌다.
이들 커플의 결혼장소는 개그맨 정승환, 정태호, 개그맨 커플 김한배와 손민희, 개그맨 윤진영과 배우 신수이 등 다수의 연예인이 예식을 올린 서울 여의도 KT웨딩컨벤션이다. 하객수가 많은 유명 연예인들의 결혼식을 무리없이 치러낼 수 있는 식장이다. 20층 건물 중 3층 단독 예식홀이 운영되며 연회홀은 1, 2층으로 나뉘어져 하객의 혼잡을 최소화할 수 있다.
내빈석 좌석을 경사진 극장식으로 배치한 식장에 걸맞게 축가는 3명이 나서 공연을 방불케할 예정이다. 지난 2016년 JTBC ‘슈가맨’에 출연한 차수경, 2004년 ‘란’이라는 예명으로 데뷔한 전초아, V.O.S 박지헌이 연이어 노래로 이들 커플의 결혼을 축하할 예정이다. 결혼식 사회는 개그맨 김완기가 맡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