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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유, 스완지에 4-0 승…리그 2연승

조희찬 기자I 2017.08.20 04:52:11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폴 포그바(오른쪽 두 번째)가 골을 넣은 후 기뻐하고 있다.(사진=AFPBBNews)
[이데일리 스타in 조희찬 기자]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맨유)가 축구대표팀 미드필더 기성용(28)이 결장한 스완지시티를 꺾고 리그 2연승을 달렸다.

맨유는 19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18 EPL 2라운드 원정에서 스완지시티에 4-0 승리를 거뒀다. 맨유는 이날 승리로 개막 2연승을 달렸다.

맨유는 전반 막판 에릭 베일리의 선제골로 앞서 나갔다. 이후 경기는 소강상태였으나 후반 35분과 36분 로멜루 루카쿠와 폴 포그바의 연속골로 경기는 완벽히 맨유 쪽으로 기울었다. 2분 뒤에는 앙토니 마르시알의 쐐기골이 터지면서 맨유의 승리로 경기가 끝났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은 개막전에 이어 이날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 그는 무릎 염증 제거 수술 후 재활 중이어서 EPL에는 9월께 복귀전을 치를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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