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롤라 커크는 어깨와 팔이 드러나는 연분홍색 드레스를 입고 지난 8일(현지시각) 미국에서 열린 골든 글로브 시상식에 참석했다.
이날 커크의 드레스보다 대중의 눈길을 끈 건 자연스럽게 삐져나온 그의 겨드랑이 털이었다. 커크는 수많은 카메라 앞에서 손을 허리에 올리는 등 자연스런 포즈를 취하며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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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최근 한 잡지와의 인터뷰에서 “의견을 가진 사람이라면 모두가 그 의견을 제시하고 공유해야 한다”며, “내가 겨드랑이 털을 기르건 말건, 그것은 내 자유이자 선택이다”라고 말하기도 했다.
커크는 영화 ‘나를 찾아줘’, ‘가슴 노출을 허하라!’, ‘미스트리스 아메리카’ 등에 출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