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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방영된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리얼스토리 눈’은 당시 서세원이 서정희의 다리를 잡고 끌고 가는 CCTV 영상을 공개해 많은 이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이 영상에서 서세원은 서정희와 엘리베이터에 탔고, 서정희가 달아나려 하자 붙잡았다. 이후 서정희는 바닥에 누워 서세원에게 다리를 붙잡힌 채 엘리베이터로 끌려들어 갔고, 도착해서도 다리를 붙잡힌 채 복도로 끌려가 충격을 안긴 바 있다.
방송에서 서정희는 서세원이 딸에게도 폭언을 서슴치 않는다고 털어놓기도 했다.
서정희가 공개한 메시지에는 “내가 너 얼마나 돈 들여서 키웠어? 이 XX야 네가 나한테 XX 짓을 해?”라는 충격적인 내용이 담겨 논란을 빚었다.
앞서 서정희는 지난해 5월 10일 서울 강남구 청담동 자택 주차장에서 서세원과 말다툼을 벌이던 중 서세원에게 밀려 넘어졌다며 서세원을 폭행 혐의로 신고했다. 서울중앙지검 아동범죄조사부(부장검사 황은영)는 서세원을 상해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