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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민정은 지난 8월 중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God only knows(오직 신만이 알고 있다)”라는 글과 함께 하늘을 찍은 사진을 게재했다. 이에 일각에서는 이민정이 남편 이병헌을 둘러싼 불미스러운 일들에 대한 심경을 우회적으로 표현한 것으로 추측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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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이지연의 변호인 측은 11일 “이 씨가 약 3개월 전부터 이병헌을 만나기 시작했으며, 만난 장소는 서울 강남구에 위치한 자신의 집”이라고 주장했다. 또한 “이병헌이 8월께 ‘더 이상 만나지 말자’고 하자 마음의 상처를 입고 동영상을 이용해 협박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보도자료를 통해 “이병헌 씨는 피의자인 이 씨와 김 씨를 아는 지인의 소개로 6월 말께 알게 됐을 뿐”이라며 “단둘이 만난 적이 단 한 번도 없는 두 사람인데 어떤 의미에서 결별이란 말이 나왔는지 이해할 수 없다”고 모델 이지연의 주장을 반박했다.
또 “이병헌 씨가 피의자들이 ‘요즘 경제적으로 힘들다’는 등 석연치 않은 의도를 가지고 있다는 느낌을 받고 더 이상 지인으로 지낼 수 없겠다고 판단했다”며 “그런 의도로 그만 연락하자고 전했는데 그 말이 결별로 와전된 것 같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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