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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신화` 亞 투어 소식에 각국 유치 경쟁 `치열`

김은구 기자I 2011.08.23 07:00:00
▲ 신화
[이데일리 스타in 김은구 기자] ‘신화는 건재하다.’

그룹 신화가 3년 9개월여 만에 컴백한다는 소식에 아시아 각지가 들썩이고 있다.

신화 멤버들이 모두 병역의무를 마치고 내년 3월 정규 10집을 발매한 뒤 6월 아시아 투어에 돌입한다고 밝힌 뒤 신화의 공연을 유치하려는 아시아 각지 공연 기획사들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특히 중국에서는 신화의 공연을 유치하기 위해 10여개 현지 기획사들이 신화의 해외공연 판권을 갖고 있는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측에 연락을 해오는 등 한 지역의 공연을 놓고 경쟁이 벌어지고 있을 정도다. 신화의 인기가 건재함을 과시하고 있는 셈이다.

오픈월드엔터테인먼트 한 관계자는 “신화가 멤버들의 군 입대로 활동 휴지기를 갖기 전 인기를 끌던 중화권과 일본 등에서 공연 유치를 위한 연락이 쇄도하고 있다”며 “공백 기간이 꽤 됐는데도 반응이 놀라울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6명의 신화 멤버들이 출자한 신화컴퍼니 측과 협의해 아시아 투어 지역으로 중국, 홍콩, 대만 등을 우선 확정했으며 투어 지역을 더 늘려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신화 멤버 에릭, 김동완, 신혜성, 이민우, 전진, 앤디는 신화의 국내 활동을 관리할 신화컴퍼니를 설립하고 구체적인 복귀 준비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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