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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는 28일 “킹덤 시즌2를 2020년 3월 공개한다”고 밝혔다. ‘킹덤2’는 역병으로 뒤덮인 조선, 피의 근원을 찾아 다시 궁으로 돌아간 왕세자 창이 궁 안에 번진 또 다른 음모와 비밀들을 파헤쳐나가는 미스터리 스릴러다.
앞서 시즌 1은 조선의 끝 동래에서 시작된 역병이 순식간에 전역으로 퍼지고 아침이 밝아도 쓰러지지 않고 몰려든 거대한 생사역과 마주한 절체절명의 상황으로 마무리됐다. 시즌 2는 왕세자 창이 문제 해결을 위해 궁으로 향하며 더 큰 스릴과 박진감을 선사할 예정이다.
공개된 티저포스터에는 칼을 빼든 왕세자 이창의 결연한 뒷모습과 그의 시선이 닿는 곳마다 넘쳐나는 생사역의 모습이 담겨 있다.
‘킹덤’의 주연 주지훈과 류승룡, 배두나도 이날 각각 자신들의 SNS에 시즌 2의 론칭을 알리는 홍보 영상을 게재해 팬들의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지난 주말 홍대에서도 ‘킹덤’ 팝업존 이벤트가 진행돼 곧 돌아올 ‘킹덤’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할로윈을 맞아 ‘2019 킹덤 조선 좀비학교’를 열고 좀비 분장부터 소리, 걸음걸이 교육 등 생사역으로 완벽 변신할 수 있는 다양한 체험 이벤트가 마련됐다. 이어 퍼레이드로 할로윈의 밤거리를 뜨겁게 달궜다는 후문.
한편 ‘킹덤’의 시즌 1은 넷플릭스에서 바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