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배우 한지은·래퍼 한해, 최근 결별…공개 열애 마침표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배우 한지은, 래퍼 한해가 최근 결별, 공개 열애에 마침표를 찍었다.

한지은(왼쪽) 한해(사진=HB엔터테인먼트, SNS)

29일 복수 연예 관계자에 따르면 한지은, 한해가 최근 자연스럽게 헤어지며 연인 사이를 정리했다.

지인의 소개로 만나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지난해 8월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한해의 군 복무 중에도 바쁜 시간을 쪼개 데이트를 하며 연인 관계를 이어왔지만, 최근 안타깝게 결별한 것으로 알려졌다.

두 사람은 공개 열애를 시작하면서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았다. 각자의 활동에 전념하며 조용히 열애를 이어왔지만 한지은이 MBC ‘꼰대인턴’으로 종영 인터뷰를 할 때나, 한해가 제대를 할 때나 서로의 이름이 함께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에 오르며 뜨거운 화제를 입증하기도 했다.

2010년 영화 ‘귀’로 데뷔한 한지은은 tvN ‘백일의 낭군님’, 영화 ‘수상한 그녀’, ‘상의원’, ‘기술자들’, ‘부산행’을 통해 얼굴을 알렸으며, 4200:1 경쟁률을 뚫고 ‘리얼’에 캐스팅돼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후 JTBC ‘멜로가 체질’ 워킹맘 황한주 역을 맡아 주연 배우로 발돋움 했으며 지난해 7월 종영한 MBC ‘꼰대인턴’에서는 여자주인공 이태리 역을 맡아 톡톡 튀는 매력으로 사랑을 받았다.

2011년 힙합 그룹 팬텀으로 데뷔한 한해는 Mnet 힙합 서바이벌 프로그램 ‘쇼미더머니’ 시즌4와 시즌6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2017년 그룹 해체 후 솔로로 전향해 ‘몫’, ‘Clip Clop’, ‘About Time’ 곡을 발매하며 활동을 이어왔다. JTBC ‘힙합의 민족’에서는 랩 선생님으로 출연해 뛰어난 실력과 다정한 사제케미로 사랑을 받았으며 tvN ‘도레미 마켓’에서는 멤버들과 유쾌한 케미를 완성하며 인기를 모았다.

한해는 지난해 2월 7일 훈련소에 입소해 약 1년 6개월의 군 복무를 했고 지난 12일 미복귀 제대로 전역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