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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호' 엄용수 "이혼? 공식적 두번…세번째 결혼, 전염병 창궐로 연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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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영 기자I 2020.08.24 11:56:31
[이데일리 스타in 김가영 기자] 개그맨 엄용수가 세번째 결혼에 대한 계획을 전했다.

‘1호가 될 순 없어’(사진=JTBC)
엄용수는 지난 23일 방송된 JTBC ‘1호가 될 순 없어’에 출연했다.

이날 엄용수는 ‘이혼의 아이콘’으로 소개되자 “헤어진 건 불과 두번이다”고 말했다. 팽현숙은 “공식적으로 두번이고 공식적이지 않은 것은 열댓번 된다”고 폭로해 웃음을 안겼다.

엄용수는 ‘1회 결혼식은 어땠나’는 질문에 “화려하게 했다. 나이차도 많이 났다. 장모님과 두살 차이였다. 처음부터 균형이 맞지 않았다. 사람들의 우려가 많았다. 제가 그 우려에 맞췄다”고 셀프 디스에 나섰다.

이어 2회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가 나왔다. 최양락은 “방송국에서 했다. 그런 경우가 다 있느냐. 마이크가 나가는 거다 갑자기. ‘지금부터’라고 하는데 마이크가 나가서 그냥 목으로 했다”고 말했고 엄용수는 “주례 선생님이 목이 쉬었다”고 말했다.

이후 3회 결혼식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엄용수는 “전염병이 창궐하고 있어서”라고 코로나19 확산을 언급했다.

또한 엄용수는 개그 커플 중에 ‘이혼 1호’가 없는 것에 대해 “차라리 내가 여자 개그우먼 중에 혼자된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과 결혼해서 ‘1호’가 되어주면 여러분들이 편하지 않겠나 생각했다. 두번 헤어지나 세번 헤어지나 큰 차이가 없다”고 셀프 디스를 해 웃음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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