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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영, 돌아가신 母 향한 그리움 "나중에 꼭 만나요"

김민정 기자I 2021.09.05 16:36:26
[이데일리 김민정 기자] 가수 서인영이 어머니를 향한 그리운 마음을 전했다.

(사진=서인영 인스타그램)
서인영은 5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많이 보고 싶은 우리 엄마”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서인영은 “태어나게 해주셔서 감사해요. 살아 계실 때 이 말 한 번 못 해 드린 게 죄송해요”라며 “제가 울면 엄마가 저와 제 동생 때문에 떠나시질 못하신다고 해서 꾹 참고 있어요”라고 어머니를 향한 그리운 마음을 드러냈다.

이어 그는 “동생 잘 챙기고 원하셨던 일 열심히 하고 꿋꿋이 잘사는 모습 보여 드릴게요”라며 “이제 걱정하지 마시고 좋은 곳으로 가셔서 편히 쉬세요”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서인영은 “그곳에서는 아프지 말고 절대 외롭지 말고 우리 걱정도 하지 마시고 항상 행복하게 있으셔야 해요”라면서 “우리 나중에 꼭 만나요. 영원히 사랑해요”라고 덧붙였다.

한편 서인영은 지난달 12일 모친상을 당했다.

서인영의 모친은 돌연 쓰러져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아왔지만 끝내 회복하지 못하고 안타깝게 세상을 떠났다.

장례는 코로나19 여파로 간소하게 2일장으로 치러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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