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채현 1위…'걸스플래닛' 9인조 걸그룹 '케플러' 결성

김현식 기자I 2021.10.22 23:11:00

韓 6명·中 1명·日 2명
2년 6개월 프로젝트 활동

김채현
휴닝바히에
최유진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Mnet 걸그룹 오디션 프로그램 ‘걸스플래닛999 : 소녀대전’(이하 ‘걸스플래닛’) 데뷔 그룹 케플러(Kep1er) 멤버가 확정됐다.

22일 ‘걸스플래닛’ 파이널 생방송이 진행됐다. ‘걸스플래닛’은 한중일 3개국에서 모인 99명의 참가자가 9인조 프로젝트 걸그룹 멤버가 되기 위해 경쟁하는 과정을 그렸다.

파이널 생방송 무대에는 18명이 올랐다. 션샤오팅, 김다연, 사카모토 마시로, 에자키 히카루, 최유진, 유리나, 노나카 샤나, 푸야닝, 서영은, 수루이치, 김채현, 강예서, 휴닝바히에, 윈저, 김보라, 황씽치아오, 김수연, 귄마야 등이다.

이들이 9명씩 2개 팀으로 나뉘어 ‘컴플리션’(Completion) 미션 신곡 ‘샤인’(Shine)으로 대결을 벌인 가운데 데뷔조 멤버는 지난 1주일간 진행된 1차 투표와 생방송 중 진행된 2차 투표 결과를 합산해 가려졌다.

김다연
서영은
강예서
‘플래닛 가디언’으로 불린 시청자들의 선택을 받아 데뷔조 ‘플래닛 톱9’ 명단에 이름을 올린 건 김채현(1위), 휴닝바히에(2위), 최유진(3위), 김다연(4위), 서영은(5위), 강예서(6위), 에자키 히카루(7위). 사카모토 마시로(8위), 션샤오팅(9위) 등 9명이다. 김수연과 귄마야는 각각 10위와 11위를 차지하며 아쉽게 데뷔 기회를 놓쳤다.

이로써 케플러는 한국인 6명, 중국인 1명, 일본인 2명으로 구성된 팀으로 만들어졌다. 데뷔조 멤버 중 최유진과 강예서는 각각 걸그룹 CLC와 버스터즈 멤버로 활동을 펼친 바 있다. 휴닝바히에는 보이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 멤버 휴닝카이의 동생이다.

케플러는 데뷔 후 2년 6개월 동안 프로젝트 활동을 펼치게 된다. CJ ENM은 “‘걸스플래닛’ 데뷔조 멤버들과 2년 6개월간 전속 계약을 체결한 뒤 책임을 다해 데뷔 그룹 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에자키 히카루
사카모토 마시로
션샤오팅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