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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MMA 전용 경기장 생긴다... 원강수 시장 “MMA 사랑하는 사람 원주로 오라”

허윤수 기자I 2023.06.23 19:34:16
원강수 원주 시장(가운데)이 치악체육관을 MMA 전용 경기장으로 지정하겠다고 발표했다. 사진=ROAD FC
[원주=이데일리 스타in 허윤수 기자] 원주, MMA 전용 경기장 생긴다... 원강수 시장 “MMA 사랑하는 사람 원주로 오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에 MMA 전용 경기장이 생긴다.

ROAD FC(로드FC)는 23일 오후 6시 20분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의 장미공원 야외 특설 무대에서 굽네 ROAD FC 064 공개 계체량 행사를 진행했다.

로드FC는 오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원주 종합체육관에서 대한격투스포츠협회(KFSO)와 함께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첫째 날에는 프로 대회인 굽네 ROAD FC 064 대회, 둘째 날에는 아마추어 대회인 격투기 대축제가 열린다.

이날 계체량 막판에는 원강수 원주 시장의 깜짝 발표가 있었다. 원 시장은 “원주 치악 체육관을 전 세계 최초로 MMA 전용 경기장으로 지정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모든 실내 체육 경기와 문화, 방송 촬영을 아우를 수 있게 한 단계 더 개선해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치악 체육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으로 구성돼 2,330명의 관중을 수용할 수 있다. 명칭은 치악체육관에서 MMA 전용 경기장으로 예정돼 있지만 추후 달라질 수 있다.

로드FC 관계자는 “기존에 있던 치악체육관이 MMA 전용 경기장으로 리모델링 된다”며 “기본 구성은 MMA 경기장에 맞게 꾸려져 운영되면서 로드FC 대회가 없을 땐 콘서트, 체육 행사 등 다른 행사가 열릴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UFC도 대회 땐 다른 경기장을 빌려 쓴다”며 “MMA 전용 경기장은 세계 최초”라고 말했다.

원 시장은 “전 세계 MMA를 사랑하는 사람들은 원주로 오시라”며 “원주를 스포츠의 도시, MMA 스포츠의 중심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원주 MMA 스포츠 페스티벌 6월 24일-25일]

[굽네 ROAD FC 064 PART 2 / 6월 24일 13:45 원주 종합체육관]

[-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김수철 VS 알렉세이 인덴코]

[-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문제훈 VS 하라구치 아키라]

[-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난딘에르덴 VS 필리페 제주스]

[-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양지용 VS 라자발 셰이둘라예프]

[-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박해진 VS 데바나 슈타로]

[-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윤태영 VS 아르투르 솔로비예프]

[-63kg 밴텀급 토너먼트 8강전 박형근 VS 브루노 아제베두]

[굽네 ROAD FC 064 PART 1 / 6월 24일 12:00 원주 종합체육관]

[-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8강전 한상권 VS 맥스 더 바디]

[-63kg 밴텀급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 차민혁 VS 바타르츨론 간턱터흐]

[-70kg 라이트급 토너먼트 리저브 매치 여제우 VS 신동국]

[-49kg 계약 체중 박서영 VS 백현주]

[-70kg 라이트급 김민형 VS 박현빈]



[격투기 대축제 / 6월 25일 원주 종합체육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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