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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범은 29일 경기도 고양시 일산서구 탄현동에 있는 SBS일산제작센터에서 취재진과 만나 “악역을 연기하다 보니 평소에 나도 모르게 얼굴이 굳는다”라며 “주위 친구들이 무서워한다. 나도 모르게 나쁜 표정이 나오는 것 같다. 드라마 촬영이 끝나면 착하게 웃는 연습을 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악역 연기에 점수를 주자면 51점 정도다”라며 “절반의 성공은 가져온 것같으나 아쉬운 점이 많다. 다음에 또 악역을 연기하면 더 잘하고 싶다”고 다짐했다.
‘미세스캅2’는 뉴욕에서 온 슈퍼 미세스캅 고윤정(김성령 분)이 박종호(김민종 분) 등과 함께 절대 악역 이로준(김범 분)에 맞서 수사에 나서는 내용을 담는다. 김범은 이번 작품을 통해 생애 첫 악역을 연기 중이다. 사이코패스 연기로 호평받고 있다.
매주말 오후 9시 55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