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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e뉴스 박종민 기자] 배우 김준희가 가수시절 아이돌 그룹 L군과 교제했던 사실을 털어놨다.
김준희는 최근 MBC ‘세바퀴’ 녹화에서 그룹 뮤로 활동하던 시절 한 아이돌 그룹의 멤버 L군과 교제한 사연을 밝혔다.
김준희는 “교제시절 남의 눈을 피해 차 안이나 집에서 데이트를 즐겼다”고 입을 열었다. 이어 그는 “L군은 우리 어머니 앞에서 무릎을 꿇고 ‘결혼하겠다’고 선언했다. 어머니는 당돌한 그의 고백이 마음에 들었던지 즉시 술을 사와 밤새 마셨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그는 자신을 짝사랑한 남학생을 거절했다가 뺨을 맞은 사연도 소개해 출연진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김준희의 가수시절 이야기는 오는 4일 밤 11시 15분 ‘세바퀴’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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