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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연, 방송 태도 논란 '무성의 안무-카메라 외면' 무슨 일?

정시내 기자I 2015.07.20 17:58:15
태연 방송 태도 논란. 사진=SBS ‘인기가요’
[이데일리 e뉴스 정시내 기자] 그룹 소녀시대 멤버 태연이 방송 태도 논란에 휩싸였다.

지난 19일 방송된 SBS ‘인기가요’에서는 소녀시대가 출연해 신곡 ‘파티’(PARTY)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방송에서 태연은 다른 멤버들과 달리 안무를 중간 건너뛰거나 다른 동작을 했다. 또 엔딩에서 카메라를 쳐다보지 않았다. 누리꾼들은 “태연이 다른 멤버들의 활기찬 모습과 다르게 기운 없는 모습”이라며 “특히 카메라를 외면하는 모습은 프로답지 못한 것”이라고 지적했다.

태연은 지난 2011년 10월 미국 MTV ‘이기’(IGGY)에 출연했을 때도 고개를 돌린 채 인상을 쓰거나 턱을 괸 채 무표정한 얼굴로 모니터를 응시해 태도 논란을 일으킨 바 있다.

이에 같은 멤버인 티파니는 이후 MBC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멤버들이 감기에 걸려 있었고 시차 적응도 안 돼서 시간이 지날수록 턱을 괴고 멍 때렸다”고 태도 논란에 대해 해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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