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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맨스일주일3’ 한채아·김성은 “영어 때문에 말수 줄어” 너스레

김윤지 기자I 2016.04.29 14:46:08
[이데일리 스타in 한대욱 기자] 배우 한채아가 29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동 IFC몰 CGV 여의도에서 열린 MBC 에브리원 ‘로맨스의 일주일3: 여배우들’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가운데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이데일리 스타in 김윤지 기자]배우 한채아와 김성은이 영어 때문에 점점 말이 줄었다고 말했다.

한채아는 29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CGV여의도에서 열린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새 예능프로그램 ‘로맨스의 일주일3:여배우들’ 제작발표회에서 “외국인 친구를 사귀어야 했는데, 언어의 장벽이 있어 쉽지 않았다. 나중에는 마음과 눈빛으로 교류했다”고 말했다.

김성은은 “평소 관광할 때는 영어 실력이 충분했는데, 외국인 친구를 사귀어야 했다. 언어가 다소 아쉬웠다. (박)시연 언니가 유학파라 영어가 자연스럽다. 나와 (한)채아 언니는 못 하지는 않는다. 다만 자신감이 부족하다. 자신감 있게 해야 하는데 영어 앞에서는 자꾸 말이 없어지더라. 시연 언니는 말이 없는 스타일이고, 나와 채아 언니는 말이 많다. 그런데 영어 때문에 점점 말이 줄어들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로맨스의 일주일3:여배우들’은 절친인 배우 박시연, 한채아, 김성은이 덴마크로 떠난 1주일 간의 여행기를 담는다. 스타가 아닌 여자로서 여행지에서 만나는 로맨스를 콘셉트로, 의문의 ‘로맨스남 찾기’가 함께 진행된다. 29일 오후 8시 20분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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